‘국제시장’ 김윤진 “5000만 배우 오달수, 정말 부러워”

입력 2014-11-10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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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김윤진 “5000만 배우 오달수, 정말 부러워”

배우 김윤진이 오달수가 이뤄낸 5000만 관객에 대한 기록을 부러워했다.

10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제작 JK필름) 제작보고회에는 윤제균 감독을 비롯해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란 라미란 김슬기 등 국내 초호화 배우들이 총집합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오달수를 소개하며 “5000만 배우”라고 소개했다. 이에 오달수는 “에이, 5000만 배우는 좀…. 중국은 보통 1억명씩 보는데…”라며 겸손한 자세를 취했다.

이에 김윤진은 “그래도 국내 유일 5000만 배우 아닌가. 정말 부러웠다. 나는 근처도 못 가봤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영화 ‘국제시장’은 19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사람들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이야기.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이 5년 만에 메가폰을 잡았으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김슬기 등이 출연한다. 12월 개봉 예정.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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