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난 인복 많은 사람, 꿈만 같다”

입력 2014-11-10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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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난 인복 많은 사람, 꿈만 같다”

10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제작 JK필름) 제작보고회에는 윤제균 감독을 비롯해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란 라미란 김슬기 등 국내 초호화 배우들이 총집합했다.

이날 윤제균 감독은 “정말 이 작품을 하면서 느낀 것이 인복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시나리오를 썼을 때부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이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운이 좋게도 모든 배우가 흔쾌히 작업에 참여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스태프 분들도 하고 싶었던 분들과 하게 돼서 인복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감독인 나만 잘하면 되겠다는 생각했다. 지금도 꿈만 같다”고 덧붙였다.

영화 ‘국제시장’은 19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사람들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이야기.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이 5년 만에 메가폰을 잡았으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김슬기 등이 출연한다. 12월 개봉 예정.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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