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아내 심혜진 "미모가 심상치 않다 했더니…"

입력 2014-11-11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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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아내 심혜진'

가수 윤상의 아내 심혜진의 미모가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윤상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상은 “스캔들이 터지고 장 인장모님께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고 허락을 받아야 되는 타이밍이었는데 타이밍이 어긋났다”라고 운을 뗐다.

윤상은 “당시 미래에 대해 확실한 계획이 있던 것도 아니고 혹시나 인연이 아닐 수도 있을 거란 생각에 시간을 지체했다. 그 시간이 무려 1년이나 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 심혜진이 이 때문에 화가 나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아내 심혜진은 윤상에게 보내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심혜진은 윤상에게 “어린 시절 오빠의 팬은 아니지만, 난 이제 오빠의 모든 모습을 이해하고 사랑해줄 수 있는 최고의 팬이 아닐까”라면서 “이제 ‘넌 내 팬이 아니잖아’라는 말은 안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포즈도, 노래도 안 해준 것이 섭섭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윤상 아내 심혜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 석사를 받았다. 이후 지난 1994년 HBS 탤런트 공채 1기로 선발돼 연예계에 데뷔했다. 심혜진은 1998년 윤상의 뮤직비디오 ‘언제나 그랬듯이’에 출연하면서 윤상과 인연을 맺었다.

누리꾼들은 "윤상 아내 심혜진, 대단한 미모다", "윤상 아내 심혜진, 어쩐지 예쁘더라", "윤상 아내 심혜진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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