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상의 가족. 사진출처 ｜ SBS ‘힐링캠프’
10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윤상이 출연했다.
윤상은 배우 출신의 부인 심혜진에 대해 "여자로서도 사랑하고 아내로서도 사랑하지만, 한편으로 두 아이의 엄마로서도 존경한다"고 말했다.
윤상은 "10년 이상 미국에서 살면서 혼자 다 해낼 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 면에서는 존경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심혜진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등장했다. 심혜진은 "오빠가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 고민하던 게 생각난다"면서 "운동도 하고 아이들과 여행을 다니며 걱정이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심혜진은 이어 "우리 부르면 우리 언제라도 오빠한테 달려갈 수 있으니까 걱정 말고 우리 힘내서 더 사랑하면서 살아요"라고 마음을 표했다.
이어진 화면에는 윤상과 심혜진의 아들인 찬영과 준영 군이 등장했다. 심혜진과 두 아들은 "아빠 사랑해요. 아빠 보고 싶어요. 아빠 힘내세요"라고 응원했다.
가족의 애틋한 영상편지에 윤상은 "이렇기 때문에 내가 힘을 낼 수밖에 없다. 떨어져 있지만 어쨌든 감사하다. 사랑할 수 있는 가족이 생긴 것은 정말 감사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윤상 아내 심혜진 미모 유명했죠", "윤상 아내 심혜진 예쁘다", "윤상 아내 심혜진, 윤상 부러워요", "윤상 아내 심혜진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