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아내 심혜진, 빼어난 미모 뽐내…“알고보니 탤런트 출신”

입력 2014-11-11 1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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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심혜진' 사진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윤상 아내 심혜진'

가수 윤상의 아내 심혜진의 뛰어난 미모가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윤상이 출연해 아내 심혜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심혜진은 1998년 발매된 윤상의 3집 앨범 수록곡 '언제나 그랬듯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여 윤상과 인연을 맺은 뒤 2002년 결혼했다.

윤상은 이날 방송에서 심혜진과 열애설이 났던 당시 상황에 대해 고백했다.

윤상은 "스캔들이 터지고 장인장모님께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고 허락을 받아야 했는데 타이밍이 어긋났다"며 "당시 미래에 대해 확실한 계획이 있던 것도 아니고 혹시나 인연이 아닐 수도 있을 거란 생각에 시간을 지체했고 그 시간이 무려 1년이나 갔다"고 말했다.

이어 윤상은 "당시엔 미래에 대한 계획도 세워두지 못했다. 그래서 1년이나 제대로 말하지 못했고, 이에 화가 난 아내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며 "그로부터 1년 후 '유학 같이 가자'라는 말로 프러포즈를 했다. 특별한 이벤트를 한 것이 아니라 아내는 서운했을 것"이라 전했다.

또 이날 심혜진은 윤상에게 영상메시지를 보내 "어린 시절 오빠의 팬은 아니지만, 난 이제 오빠의 모든 모습을 이해하고 사랑해줄 수 있는 최고의 팬이 아닐까"라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윤상 아내 심혜진, 정말 복받았네" "윤상 아내 심혜진, 능력자다" "윤상 아내 심혜진, 둘이 정말 사랑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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