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아내 심혜진, 98년 뮤직비디오 봤더니…‘미모 똑같아’

입력 2014-11-11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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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아내 심혜진. 사진출처 | SBS

윤상 아내 심혜진

가수 윤상이 부인 심혜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윤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상은 과거 심혜진과의 스캔들에 관한 질문에 “스캔들이 터지고 장인장모님께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고 허락을 받아야 되는 타이밍이었는데 타이밍이 어긋났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윤상은 “당시 미래에 대해 확실한 계획이 있던 것도 아니고 혹시나 인연이 아닐 수도 있을 거란 생각에 시간을 지체했다. 그 시간이 무려 1년이나 갔다”라며 "아내 심혜진이 여기에 화가 나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라고 말했다.

윤상은 "그로부터 1년 후 ‘유학 같이 같자’는 말로 프러포즈를 했다"며 "특별한 이벤트를 한 것이 아니라 아내는 서운했을 것"이라며 부인에게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윤상의 부인 심혜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1학년 재학 중이었던 1994년 HBS 탤런트 공채 1기로 연예계에 데뷔한 바 있다. 이후 심혜진은 1998년 윤상의 뮤직비디오 ‘언제나 그랬듯이’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어 2002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는 윤상의 부인 심혜진이 영상을 통해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윤상 아내 심혜진, 정말 예쁘네요", "윤상 아내 심혜진 미모 유명했죠", "윤상 아내 심혜진 미모가 마흔살 맞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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