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아내 심혜진, 16년 전 뮤비 봤더니…원조청순베이글녀

입력 2014-11-11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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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아내 심혜진 . 사진출처 | SBS ‘힐링캠프’

윤상 아내 심혜진

가수 윤상의 부인인 심혜진이 뛰어난 미모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윤상은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배우 출신 부인 심혜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윤상과 심혜진은 1998년 윤상의 뮤직비디오 ‘언제나 그랬듯이’를 통해 첫 인연을 맺었다.

이날 방송에서 윤상은 결혼 전 심혜진과의 스캔들에 대해 “스캔들이 터지고 장인장모님께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고 허락을 받아야 되는 타이밍이었는데 타이밍이 어긋났다”라며 당시 상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윤상은 “당시 미래에 대해 확실한 계획이 있던 것도 아니고 혹시나 인연이 아닐 수도 있을 거란 생각에 시간을 지체했다. 그 시간이 무려 1년이나 갔다”라며 "아내 심혜진이 여기에 화가 나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라고 말했다.

윤상은 "그로부터 1년 후 ‘유학 같이 같자’는 말로 프러포즈를 했다"며 "특별한 이벤트를 한 것이 아니라 아내는 서운했을 것"이라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저냏ㅆ다.

윤상의 부인 심혜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1학년 재학 중이었던 1994년 HBS 탤런트 공채 1기로 연예계에 데뷔했었다. 심혜진은 2002년 결혼식을 올린 후 내조에 전념 중이다.

이날 심혜진은 두 아들과 함께 영상을 통해 깜짝 출연해 윤상의 눈시울을 붉혔다.

누리꾼들은 "윤상 아내 심혜진, 정말 예쁘네요", "윤상 아내 심혜진 미모 유명했죠", "윤상 아내 심혜진 미모가 마흔살 맞아요?" 등 관심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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