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주원-안재현, 품에 쏙…동갑내기 훈남들의 ‘심쿵스틸’

입력 2014-11-11 1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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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션왕’의 비하인드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11일 공개된 스틸에는 촬영장에서 장난치거나 스태프로 변신한 주연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주원과 설리는 촬영 중반 지친 기색없이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해내 눈길을 끈다. 특히 주원은 시각 포기신을 위해 붉은 망토를 두른 모습과 슬레이트를 직접 치는 모습에서 그의 적극적인 자세가 눈길을 끈다.

또한 독창적인 의상을 입고 있는 동갑내기 대세 주원과 안재현의 스틸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안재현은 자신의 의상을 이용해 주원에게 그늘을 만들어줘 그의 배려가 돋보인다.


더불어 일명 홍대 익스큐즈미신의 스틸은 당시의 뜨거웠던 분위기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실제 촬영 당시 인파가 몰려 촬영이 지연됐을 정도.

마지막으로 현장에서 음향팀으로 깜짝 변신한 김성오의 진지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영화를 대하는 그의 유쾌한 태도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달된다.

한편, ‘패션왕’은 간지에 눈뜬 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기안고 빵셔틀 ‘우기명’의 도전기를 그린 영화다. 주원을 비롯해 설리 안재현 김성오 신주환 등이 출연했으며 오기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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