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터스텔라’(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흥행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11일 23만 4615명의 관객을 모으며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236만 6018명)
‘인터스텔라’는 비성수기임에도 일일 평균 20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인터스텔라’는 교육(Education)과 오락(Entertainment)가 결합된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라 불리며 10대 학생층부터 장년층까지 폭넓은 관객을 아우르고 있어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오늘(12일) 250만 관객 돌파 역시 확실시 되고 있다.
‘인터스텔라’는 인류 종말 위기를 맞은 지구들이 또 다른 개척지를 찾아 우주로 향하는 이야기를 그린 SF 작품으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인터스텔라’의 뒤를 이어 ‘패션왕’은 2만 1542명을 모으며 2위를 차지했고 ‘나를 찾아줘’가 1만 9218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