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열창 ‘즉석 요청에도 당황하지 않고…’

입력 2014-11-12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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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사진=판타지오 뮤직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걸 그룹 헬로비너스가 군 행사에서 군가 ‘멸공의 횃불’을 불러 커다란 관심을 얻었다.

헬로비너스는 지난 10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제 6회 입영문화제’에서 사회자의 깜짝 요청으로 군가 ‘멸공의 횃불’과 ‘진짜 사나이’를 열창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무대에서 헬로비너스는 최근 발표한 신곡 ‘끈적끈적’과 히트 곡 ‘오늘 뭐해’, ‘비너스’ 등 총 세 곡을 소화할 예정이었지만 사회자로부터 갑작스럽게 군가 요청을 받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헬로비너스 멤버들은 당황하는 기색 없이 흔쾌히 ‘멸공의 횃불’과 ‘진짜 사나이’를 불러 군 장병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누리꾼들은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소식에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장병들 반응 좋았겠다”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누군가 떠오르는 군가”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의미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헬로비너스의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에 따르면 헬로비너스는 활동 중에 군 공연을 자주 다니는 만큼 3~4종류의 군가를 평소에도 연습해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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