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공개된 러블리즈의 ‘어제처럼 굿나잇’은 빼어난 보컬 실력과 프로듀서 윤상의 유려한 멜로디와 어울려 화제를 모았다.
앞서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는 온라인상의 루머와 악플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0일 서울 마포경살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소속사 측은 “일련의 루머로 인한 러블리즈의 서지수는 심리적 상태가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병원 진료를 받으며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게 급선무”라며 “서지수의 모든 활동을 잠정 유보한다”고 밝혔다. 예정되었던 러블리즈의 쇼케이스는 서지수없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