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증후군, 드라마 속 소재가 실제에도 있다? “NO!”

입력 2014-11-13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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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사진출처|SBS 제공

'피노키오' 사진출처|SBS 제공

'피노키오 증후군'

피노키오증후군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가 12일 처음 방송됐다. 첫 방송에서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인 최인하(박신혜)와 최달포(이종석)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피노키오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노키오 증후군은 "거짓말을 하면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딸꾹질 증세를 보이는 증후군"이라며 "4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며 선천적인 증후군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전화나 문자로 거짓말을 해도 딸꾹질을 하며, 양심에 반하는 큰 거짓말로 인한 딸꾹질은 바로잡을 때까지 계속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제작진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증후군이다"고 밝혔다. 극 전개를 위해 박혜련 작가가 가상으로 설정한 증후군이다.

피노키오는 진실을 좇는 사회부 기자들의 삶과 24시간을 늘 함께하며 전쟁같이 보내는 이들이 그 안에서 서서히 설레는 시간으로 변해가는 풋풋한 청춘을 그린 성장 멜로 드라마다.

피노키오 증후군을 접한 네티즌들은 "피노키오 증후군, 첫방부터 꿀잼 본방사수!" "피노키오 증후군, 꼭 볼게요!" "피노키오 증후군, 대박인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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