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분, 요리로 제2의 인생 준비 중 “푸드 스타일리스트 되고파”

입력 2014-11-14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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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예분이 조리학과 학사학위 취득에 이어 전문 요리사로 거듭나기 위해 현재 요리학원에서 수강중이다.

김예분은 종로에 위치한 한 요리학원에서 전통 한식조리과정과 제과제빵과정에 등록하면서 조리 전문가로의 길을 걷기 위해 노력 중이다.

김예분은 “배우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면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지만 요리라는 또 다른 카테고리에 열정을 가지고 있어 도전하게 됐다”며 “전통 한식조리, 제과제빵, 커피바리스타까지 다양한 요리관련 분야에 계속 도전하고 연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예분은 한식을 필두로 제과제빵, 중식, 피자, 양식, 에그타르트까지 일정이 되는대로 마스터해 요리자격증 시험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김예분은 “3일밤을 꼬박 새며 만든 한식 푸드스타일링 작품도 만들어봤다”며 “한식 푸드스타일링은 세계시장에서 점차 경쟁력을 확보하고 인정도 받고 있어 기회가 된다면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인정받는 한식 푸드스타일리스트로 활약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 차승환은 아내 김예분에 대해 “매일 나를 위해 13첩 반상을 차리는 것은 기본이고, 닭찜, 칠절판 등 대장금 버금가는 요리 실력을 자랑한다. 그중에서도 칠절판이 가장 맛있다”고 행복한 부부 생활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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