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헨리 “첫 눈에 반해… 눈 정말 예뻤다” 첫사랑 고백

입력 2014-11-14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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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헨리 “첫 눈에 반해… 눈 정말 예뻤다” 첫사랑 고백

헨리가 첫사랑 질문에 당황스러워했다.

16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오뚜기 부대 소속으로 대민지원을 나서게 된 헨리가 케이윌과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수업을 책임지는 일일 영어선생님이 된다.

이날 초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칠 수 있다는 자신감에 부풀어 공부방에 도착한 헨리. 그러나 순수한 초등학생들의 예상치 못한 질문에 진땀을 뺀다. 바로 학생들의 단골질문인 첫사랑 질문을 피해가지 못했다.

이름이 비슷한 사람끼리 사랑에 빠진다는 영어 독해 문제 덕에 얼떨결에 첫사랑을 고백하게 된 헨리. “이름이 비슷한 사람과 사귀어 본 적 있냐”는 학생의 질문에 헨리는 얼굴까지 새빨개지며 당황해했다. 이에 케이윌은 “이름이 비슷한 혜리와 특별한 사이 아니냐”며 의심했다.

헨리는 학생들의 집요한 질문에 결국 중학교 시절 첫사랑을 고백했다. 그는 “첫 눈에 반했다. 내 눈엔 다 예뻤다. 특히 웃을 때 눈이 제일 예뻤다”고 말했다.

헨리의 수줍은 첫사랑 고백은 16일 오후 6시 20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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