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루머 법적 대응 “악의적 명예훼손, 흠집 내려는 의도 분명해”

입력 2014-11-14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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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루머 법적 대응. 사진=방송화면 캡처.

‘비 루머 법적 대응’

가수 비가 ‘허위 사진’ 유포 루머에 법적 대응할 뜻을 밝혔다.

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전날 “비의 루머와 사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 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는 “김태희가 스마트폰을 분실해 비의 사진이 유출됐다”는 글과 함께 한 남성이 나체로 샤워하는 장면이 떠돌았다. 이 사진은 눈이 가려져 사진 속 인물이 누군지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상태다.

이에 비의 소속사는 “사진 속 인물은 명백히 비가 아니다. 현재 변호사를 통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14일 안에 고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라는 뜻을 보였다.

소송을 맡은 비 측 법률대리인은 “악의적인 명예 훼손인 만큼 이 사진을 최초 유포한 자와 거짓 설명을 붙여 퍼 나른 자를 처벌해 달라고 경찰에 고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비를 흠집 내려는 의도가 분명하다고 판단해 14일 안에는 고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비 법적 대응, 흠집 내려는 의도 명백해”, “비 법적 대응, 그럴듯한 루머이긴 해”, “비 법적 대응, 비 아니던데” “비 법적 대응, 최초 유포자 겁 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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