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펜션 화재, 사망자 시신 훼손 심해 신원 파악 어려워

입력 2014-11-16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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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펜션 화재

담양 펜션 화재로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15일 밤 9시 40분경 전남 담양군 대덕면 매산리의 한 펜션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사망자 4명과 부상자 6명이 발생했다.

이날 사상자 중의 대부분은 전남 나주 한 대학교의 패러글라이딩 동아리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었다. 시신 훼손도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신원을 파악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이날 사고에 "담양 펜션 화재, 또 젊은 청춘들이" "담양 펜션 화재, 사고가 너무 많다" "담양 펜션 화재, 시신도 훼손되다니" 등의 충격을 받은 듯한 반응이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담양 펜션 화재에 인원 105명과 장비 35대를 동원해 약 5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사진│YTN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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