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동엽, 전천후 맹활약에 국무총리표창 수상

입력 2014-11-17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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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신동엽이 ‘201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201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 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고,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 예술인에 대한 최고 권위의 포상제도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주관으로 진행되는 ‘2014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은 공적 기간, 국내외 활동 및 업적, 기여도, 사회공헌 등에 따라 문화 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등으로 수상자를 나눈다.

신동엽은 지난 1991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래로 다채로운 시도를 통해 대한민국 예술 문화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특히 올 한 해 동안 KBS ‘불후의 명곡’ ‘안녕하세요’, SBS ‘동물농장’, JTBC ‘마녀사냥’, tvN ‘SNL코리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활약을 펼쳤고,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여 받게 되었다.

한편, ‘201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오는 17일(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사진제공│SM C&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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