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비원 로봇 시범운행, 위험 감지 센서에 경고음 기능까지 “대박”

입력 2014-11-17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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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비원 로봇 시범운행' 사진출처|MIT리뷰테크놀로지 홈페이지 캡처

'미국 경비원 로봇 시범운행' 사진출처|MIT리뷰테크놀로지 홈페이지 캡처

'미국 경비원 로봇 시범운행'

미국에서 경비원 로봇이 시범운행 된다.

MIT리뷰테크놀로지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나이트스코프라는 벤처 기업이 곧바로 실전에 투입할 수 있는 경비원 로봇 K5를 개발해 시범운행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로봇 K5는 5피트(152cm) 높이에 300파운드(135kg) 무게의 주행 로봇으로 영화 스타워즈 속 R2-D2와 유사한 모습이다. 와이파이를 통해 작동되며 고해상도 카메라가 부착돼 주변 사물을 인지할 수 있다.

이 로봇은 무기를 소지하지는 않지만 누군가 로봇을 붙잡으면 기분 나쁜 경고음을 울리고 모니터링 센터에 신호를 보내 위험을 알린다. 머리에 달린 버튼을 누르면 사람이 작동할 수 있도록 동작기능이 변한다. K5는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 마이크로소프트 캠퍼스를 순찰할 수 있는 수준까지 진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미국 경비원 로봇 시범운행, 이제 사람이 할 일은 별로 없다" "미국 경비원 로봇 시범운행, 대단해" "미국 경비원 로봇 시험운행, 사람보다 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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