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지 “남편한테 미안한 하루가 될 듯”

입력 2014-11-19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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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지 남편' 사진출처|tvN  방송화면 캡처

김이지 “남편한테 미안한 하루가 될 듯”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가 트위터를 통해 남편 송현석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출했다.

김이지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음~남편한테 참 미안한 하루가 될듯하네요”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바쁘게 일하다 방송에 노출되는거 성격상 안맞음에도 불구하고 임신한 저를 위해 뛰어와줬는데 댓글보니 좀 속상하네요~”라고 악플에 대한 속상함을 드러내며 “대학때 별명이고 정말 농담처럼 얘기한거니 그냥 귀엽게(?) 생각해 주세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1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찬란했던 90년대를 빛낸 ‘90’s 아이콘’특집 제1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 간미연 심은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2010년 4월 결혼한 김이지는 남편 송현석에 대해 “연세대 소지섭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고 킹카였다”고 자랑했다.

이후 MC 이영자 오만석과 심은진, 간미연은 김이지의 초호화 집을 구경했다. 이때 김이지 남편이 귀가했고 이영자는 “킹카, 킹카”를 외치며 그를 반겼다.

그러나 김이지의 남편이 모습을 드러내자 소지섭을 기대했던 MC 이영자는 실망한 듯 “킹카가 늙었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소지섭은 아니지만 훈남 맞네요”라고 상황을 수습했다.

김이지 글을 본 누리꾼들은 “김이지 남편, 잘 생겼는데 뭘”, “김이지 남편, 잘 생겼는데 소지섭은 아니네”, “김이지 남편, 킹카였구나”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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