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포맨 ‘고백’ 아내 위한 선물, 장모도 결국 결혼 허락”

입력 2014-11-21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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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민수. 사진출처 | KBS 2TV ‘해피투게더3’

윤민수 “포맨 ‘고백’ 아내를 위해…”

가수 윤민수가 포맨의 노래 '고백'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윤민수 기태영 권오중 진태현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는 "당시 장모님이 결혼을 반대하셨다"고 고백하며 "아내에게 이메일로 포맨의 '고백'을 선물했다. 장모님도 함께 들으셨다"고 결혼에 골인하게 된 이야기를 전했다.

또 윤민수는 "프러포즈할 때도 아내 친구들까지 초대해 '고백'을 불렀다"며 로맨틱한 면모를 보였다.

윤민수가 부른 포맨의 '고백'의 가사는 자신의 부족함을 알지만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보내지 못하고, 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이다.

누리꾼들은 "윤민수 포맨 '고백' 멋지다", "포맨 고백 그런 의미가", "포맨 고백 노래 너무 좋아", "포맨 고백, 이런 노래 선물 받으면 결혼 허락할 수 밖에 없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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