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th 대종상] 임지연, 신인여우상 수상 “과분한 큰 상”

입력 2014-11-21 19: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임지연이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임지연은 2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51회 대종상 시상식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임지연은 “제가 받아도 되는 지 모르겠다. 과분하고 큰 상인 것 같다. 우선 ‘인간중독’을 촬영하며 행복했고 그 시간을 선물해주신 감독님과 스태프들, 그리고 선배들께 감사드린다. 큰 버팀목이 돼주는 심 엔터테인먼트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 잘하라고 주신 상이라 믿는다. 그 의미를 새겨듣고 앞으로 더 열심히 잘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임지연은 ‘인간중독’에서 남편의 상관과 사랑에 빠지는 종가흔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대종상 신인여자배우상 후보에는 김새론(도희야), 김향기(우아한 거짓말), 이솜(마담 뺑덕), 이하늬(타짜-신의 손), 임지연(인간중독)이 각축전을 벌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