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남영주 동생 남소현, 언니 쏙 빼닮은 미모-실력 눈길

입력 2014-11-23 2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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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방송캡처

‘K팝스타’ 남영주 동생 남소현, 언니 쏙 빼닮은 미모-실력 눈길

‘K팝스타’ 시즌3 톱10 남영주의 동생 남소현이 주목받고 있다.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본선 1라운드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소현은 “시즌3에 지원했는데 언니가 붙고 내가 떨어져서 시즌4에 다시 지원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부르며 언니 못지않은 미모와 노래실력을 뽐냈다. 하지만 심사위원의 반응은 극과 극.

양현석은 “내가 남영주를 기억하기로는 감정선이 굉장히 좋았는데 동생은 언니와 비슷하고 좋은 감정선을 지니면서 조금 더 신선하다”며 “포텐이 터지는 파트는 없었지만 1절만 듣고도 다음 라운드로 갈 수 있는 실력이 되는구나 싶었다”고 칭찬했다.

반면 유희열은 “나는 좀 안 좋은 소리를 하겠다. 특색이 조금 부족하다”면서 “노래를 어떻게 부르냐에 따라 이 곡이 죽고 사는데 이렇게 노래해서 곡을 주면 작곡자는 속상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단점이 하나 있다. 올라가는 자리의 끝음을 다 가성 처리한다”면서 “어느 때는 진성으로 불러야 하는데 그러지 않더라. 그래서 나는 불합격을 주겠다”고 덧붙였다.

박진영은 “남영주 양이 계속 지적 받았던게 뭔지 아느냐. 고음이다”라면서 “언니의 단점을 보완해서 나와야 하는데 그대로 따라 나왔다는게 이해가 안 된다”고 혹평했다.

그러면서 “고음 없이 노래할 거면 언니가 낫다. 나머지 부분에서 너무 섬세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양현석의 거듭된 설득으로 남소현은 합격을 받았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K팝스타 남영주 남소현, 언니 쏙 빼닮았네” “K팝스타 남영주 남소현, 우와” “K팝스타 남영주 남소현, 자매가 둘 다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동생의 무대를 보러온 남영주는 결국 참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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