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심사평 “황홀경에 간 기분”

입력 2014-11-24 0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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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방송캡처

‘K팝스타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심사평 “황홀경에 간 기분”

‘K팝스타4’ 참가자 이진아가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에서 첫 번째 예선이 치러진 가운데 참가자 이진이가 출연해 자작곡인 ‘시간아 천천히’라는 곡을 선보였다.

그는 재즈풍의 멜로디에 그루브 감성이 가미된 전주를 연주하며 자신의 노래를 차분히 불렀다.

심사위원 박지녕은 “황홀경에 갔다 온 것 같다. 끝나지 않기를 바랐다. 끝나서 아쉬웠다. 아티스트다. 누구한테 심사 받고 뭘 잘 하나, 못하나 이럴 단계가 아니다”며 극찬했다.

심사위원 유희열 역시 “노래 듣는 내내 행복했다. 진아 씨 같은 사람 만나니 정말 좋다. 더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나도 단정 짓지 못했던, 규정짓지 못했던 꿈꿔 왔던 여자 뮤지션의 실체를 여기서 본 것 같다”며 칭찬했다.

또한 “뭐라고 내가 설명할 수 없었는데 이런 걸 꿈꿔 왔었구나 했다. 지금 ‘K팝스타4’ 무대에서 딱 본 거다. 그래서 너무 기뻤다. 어떤 성적을 얻을지 모르겠지만 이 한 무대를 본 것만으로도 감사드린다. 대 합격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진아의 ‘시간아 천천히’는 방송 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상위권에 진입했다.

'K팝스타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를 들은 네티즌들도 "'K팝스타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오디션 수준은 아닌듯" "'K팝스타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정말 심사평 대박이다" "'K팝스타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심사위원들 반응만 보면 벌써 우승후보" 등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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