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홍조 예방법, 폐경기 여성 특히 주의해야…원인 보니 ‘이럴수가’

입력 2014-11-24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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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홍조 예방법' 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안면홍조 예방법'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안면홍조 예방법이 화제다.

2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일교차가 커지면서 안면홍조 증상이 나타나는 환자들이 증가해 안면홍조 예방법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면홍조증은 신경계통이나 혈관의 수축 이완 작용의 이상으로 모세혈관이 늘어나면서 얼굴이 빨개지는 피부 질환이다.

피부과 전문의는 "우리 피부에 있는 모세혈관은 온도가 내려가면 수축되고 올라가면 확장되는 경향이 있다. 겨울철에 추운 외부 환경에 있다가 따뜻한 실내로 들어오게 되면 우리 피부에 있는 모세혈관이 확장되면서 혈류가 많아져서 붉어지게 된다"라고 전했다.

특히 안면홍조는 폐경기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려졌다. 조사에 따르면 폐경기 여성의 대부분이 안면홍조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면홍조 예방법은 규칙적인 운동과 콩류를 중심으로 한 식사, 이소플라본 보충제, 블랙코호시, 비타민E 등이다. 또한 자극적인 세안과 무리한 각질 제거는 피하는 것이 좋다.

안면홍조가 심하면 단기간 에스트로겐 호르몬 치료가 효과적이다. 호르몬 치료 기간은 2~3년 정도고 보통 1~2년 투약 후에 점차 용량을 줄이고 5년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안면홍조 예방법, 좋은 정보다" "안면홍조 예방법, 이것때문에 고민 많았는데 잘됐다" "안면홍조 예방법, 병원부터가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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