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룸메이트’, 예고편부터 재미+재치만점…화요일 출격

입력 2014-11-24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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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룸메이트’가 25일 화요일 예능프로그램으로 탈바꿈하는 가운데 재미와 감동, 재치가 돋보이는 예고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룸메이트’ 측은 지난 19일과 20일 두 편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배종옥, 나나, 허영지, 박민우, 잭슨 등 룸메이트 가족들이 강화도 소재 민물장어 양식장에서 온몸을 갯벌 흙으로 뒤집어쓴 채 유쾌한 모습으로 한바탕 장어 잡기에 나선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갯벌 흙을 얼굴에 맞고도 즐거워하는 잭슨의 모습은 이목을 끌기 충분했다. 또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카라 멤버 구하라가 성북동 ‘룸메이트’ 숙소를 방문해 남심을 자극하는 섹시 댄스를 보여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 올렸다.

더불어 구하라는 연습생에서 당당히 카라 멤버로 활동하는 후배 허영지를 향해 “연습생 때부터 눈여겨 보았었고, 팀의 활력소가 될 것 같았다”고 선배로서 힘겨웠던 연습생 시절을 겪어온 허영지의 마음을 보듬어 주고 칭찬하는 따뜻한 모습을 보이는 등 감동스러운 장면을 연출했다.

이어 오타니 료헤이는 조세호, 허영지 오이와 함께 오승근의 트로트 곡 “내 나이가 어때서”의 가사를 “화요일이 어때서”라고 재치 있게 개사한 ‘노래방형 뮤직비디오’를 공개, 화요일로 방송시간대를 옮긴 ‘룸메이트’를 재치 있게 홍보했다.

‘룸메이트’는 25일 화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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