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욕한 것도 아닌데 비난 봇물…왜?

입력 2014-11-24 2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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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동아닷컴DB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욕한 것도 아닌데 비난 봇물…왜?

위너 남태현이 콘서트 도중 반말을 한 것을 두고 논란이 불거졌다.

남태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24일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당시 팬들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친구처럼 편하게 장난 같은 멘트로 반말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팬들이 기분이 나쁘셨다면 정말 죄송하다”며 “생각이 짧았던 것 같다. 앞으로 오해 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 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위너는 2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GS&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이날 남태현은 공연장에서 팬들과 자기소개 시간에 인사를 나누다 엄청난 환호성을 보내는 관객들을 향해 “얘기하잖아”라고 소리쳤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남태현이 반말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급속도로 퍼지며 논란이 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욕한 것도 아닌데”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이렇게 심각해야 하나”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좀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태현이 속한 위너는 일본에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하고 새 앨범 발매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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