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성 정체성 의심…황당한 이유 ‘눈길’

입력 2014-11-25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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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사진출처|애니메이션 화면 캡처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폴란드 시의회에서 디즈니 애니메이션 캐릭터 곰돌이 푸를 퇴출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폴란드 투션 시의회에서 푸가 하의를 입고 있지 않고 있어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폴란드 시의회는 푸가 하의를 입지 않고 있고, 생식기가 없는 것이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원은 폴란드 마스코트인 미시오 우샤텐(Misio Uszatek)과 비교해 "미시오는 옷을 전부 갖춰 입고 있는데 푸는 윗옷만 걸치고 있다"라며 "푸는 반나체 상태다.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리가 없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황당한 이유다 정말"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저런 말도 안돼는 이유가"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그냥 농담한거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푸는 당초 폴란드의 한 도시에 지어지는 놀이 시설의 마스코트로 지정될 예정이었으나, 푸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자 해당 건설사는 난처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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