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메이비 결혼, 요리하는 뒷모습에 반해…“엄마의 뒷모습을 봤다”

입력 2014-11-25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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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메이비 결혼' 사진출처|MGB 엔터테인먼트

'윤상현 메이비 결혼'

배우 윤상현이 여자친구인 가수 메이비와의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배우 윤상현은 “내가 사실 지금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다”고 입을 열었다. 윤상현은 “결혼하고 싶어진 지는 꽤 됐다”며 “빠르면 내년 초에 결혼할 생각이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그는 “오래 만난 건 아니지만 확신을 가졌다. 내가 바랐던 여자를 만났다”며 “그 친구가 ‘요리를 해주겠다’고 집에 왔는데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결심했다. 엄마의 뒷모습을 본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윤상현은 “그때 확실하게 마음을 잡아야겠다 싶어서 ‘네가 나랑 같이 살면서 우리 엄마를 좀 도와줘’라고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상현은 여자친구 메이비에게 “앞마당에서 아기도 키우고 하늘에 RC헬기도 날리며 행복하게 살자. 부족한 나를 선택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영상 편지를 보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윤상현 메이비 결혼, 부러워”, “윤상현 메이비 결혼, 둘이 너무 잘어울려요 백년해로하세요”, “윤상현 메이비 결혼, 와 대박 윤상현이 결혼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상현과 메이비는 지난 4월 지인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윤상현의 소속사 MGB엔터테인먼트는 24일 “윤상현과 메이비가 내년 2월 8일 결혼 날짜를 확정 지었다”며 “날짜만 정해졌을 뿐 장소나 시간 등 세부 사항은 미정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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