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소형 SUV ‘티볼리’ 내년 1월 출시…코란도C 이후 4년만의 신차

입력 2014-11-25 18: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쌍용차 티볼리'

쌍용자동차가 4년 만에 신차 ‘X-100’의 명칭을 ‘티볼리(Tivoli)’로 확정했다.

25일 쌍용자동차 측은 프로젝트명 ‘X-100’으로 개발해온 신차의 명칭을 ‘티볼리로’ 확정하고 렌더링 이미지를 대중앞에 선보였다.

‘티볼리’는 이탈리아 로마 근교에 있는 휴양지의 이름이자,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공원의 이름이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티볼리는 지난 2011년 2월 코란도C 출시 이후 4년 만의 신차이며, 2011년 인도 마힌드라 그룹에 인수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신차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티볼리’는 현재 코란도C가 생산되는 라인에서 시험 생산되고 있으며 내년 1월 본격적으로 출시된다.

쌍용차는 국내외 SUV 시장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내년 4월부터는 유럽과 중국 시장을 목표로 수출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