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유희열 감성변태? 그냥변태 아니 초변태다” 폭소

입력 2014-11-25 2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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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 “유희열 감성변태? 그냥변태 아니 초변태다” 폭소

어쿠스틱 듀오 십센치(10cm)가 가수 유희열을 언급했다.

십센치는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의 ‘라이브 초대석’에 출연했다.

이날 장기하는 19금 가사가 많은 십센치의 노래를 두고 “유희열은 ‘감성변태’, 권정열은 ‘그냥변태’라는 말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에 십센치의 윤철종은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이야기했고, 권정열은 “두 사람 다 그냥 변탠 것 같다. 지난 번 유희열 씨와 함께 프로그램 뒤풀이를 가졌었는데 정말 가관이었다. ‘감성변태’는 인정할 수 없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그냥’ 변태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앞에 뭐가 붙었으면 좋겠다”며 “‘초’변태나 ‘The Greatest’는 어떤가?”라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십센치는 지난 19일 정규 3집 앨범 ‘3.0’을 발매하고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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