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퓨리’, ‘헝거게임’, 韓 박스오피스 점령

입력 2014-11-26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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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퓨리’, ‘헝거게임’, 韓 박스오피스 점령

외화들이 한국 박스오피스를 점령하고 나섰다. ‘인터스텔라’, ‘퓨리’, ‘헝거게임’이 그 주인공이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25일 하루 동안 13만 539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 714만 6053명)

그 뒤를 이어 ‘퓨리’가 6만 137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고 ‘헝거게임 : 모킹제이’가 4만 1574명의 관객을 모으며 3위를 차지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세 편의 영화는 매출액 점유율에서 압도적이다. ‘인터스텔라’는 48.9%, ‘퓨리’는 20.3%, ‘헝거게임 : 모킹제이’는 13.2% 를 차지하며 대부분의 매출액을 차지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인터스텔라’는 개봉 4주차를 맞고 있음에도 평균 1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천만 영화’의 기록도 노려볼 만 하다.

또한 ‘인터스텔라’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국내 개봉작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이뤘던 ‘다크나이트 라이즈’(2012)의 639만 명의 기록을 깨며 신기록을 세웠다.

‘인터스텔라’는 인류 종말 위기를 맞은 지구들이 또 다른 개척지를 찾아 우주로 향하는 이야기를 그린 SF 작품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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