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 거대 구름 공개, 경이로운 우주의 모습 ‘장관’

입력 2014-11-26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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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 거대구름 공개' 사진출처|NASA 제공

'토성 거대 구름 공개'

토성의 거대 구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지난 8월 23일 토성 170만 km 상공 위에서 촬영한 토성 구름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크림이 녹는 듯 보이는 것이 바로 토성의 구름이다. 이런 상황은 토성이 육각형 구름을 만들어내 극소용돌이를 일으키는 것으로 토성 북극에 형성되는 극소용돌이는 지름이 3만km를 넘는다. 지구의 적도 반지름이 6378km라는 것을 비교한다면 그 크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나사 측 관계자는 "토성 구름 사진은 가스형 행성의 대기 내 유체 움직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지구의 허리케인과 유사한 토성의 극소용돌이는 무려 10년 이상은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토성 거대 구름 공개, 우주는 경이롭다" "토성 거대 구름 공개, 멋지다 장관이야" "토성 거대 구름 공개, 어떻게 사진 찍었는지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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