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출근’ 사유리 “재밌게 못된 프로그램…반말 습관 고쳤다”

입력 2014-11-26 10: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유리. 사진제공|tvN

‘오늘부터 출근’ 사유리가 자신의 독설을 언급했다.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오늘부터 출근' 3기 기자간담회. 이날 간담회에는 유병재, 봉태규, 백두산 김도균, 프리스타일 미노, 사유리 그리고 고민구 PD가 참석했다.

사유리는 "독설로 문제가 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봉태규가 많이 도와줬다"며 "내 성격은 독설을 많이 하는 성격이 아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은 어디에나 카메라가 있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은) 재밌게 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 출근'을 통해 원래의 사유리가 나오는 것 같다. 그리고 회사를 다니면서 반말하는 습과를 고쳤다. 이젠 다른 촬영장에서도 존댓말을 쉽게 나온다"고 이야기했다.

'오늘부터 출근'은 규칙적이고 조직적인 샐러리맨 생활을 해본 적 없는 연예인이 일주일간 회사에 입사해 좌충우돌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살펴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번 3기는 언더웨어 제조사의 신입사원이 된 'SNL 코리아' 작가 유병재, 봉태규 빅스 엔, 사유리와 가발 전문업체에서 활약할 백두산 김도균, 프리스타일 미노의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2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