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발명품 공개, '셀카봉부터 호버보드까지'

입력 2014-11-26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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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발명품 25가 선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미국 시사주간 타임은 ‘2014년 최고의 발명품 25’를 선정해 이를 공개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제품은 셀카봉으로, 타임은 "더 좋은 각도에서 촬영하기 위해 이용자의 팔이 닿지 않는 곳에도 스마트폰을 둘 수 있도록 만든 셀카봉은 사진찍기에 진정한 가치를 더해줬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또한 영화 ‘백투더퓨처’에 등장한 하늘을 나는 스케이트보드 호버보드도 올해 최고의 발명품에 포함됐다.

캘리포니아의 헨도 사가 만든 호버보드는 아직 배터리 수명이 15분, 구리, 알루미늄 등 전도성 물질 위에서 3cm가량만 떠오를 수 있지만 호버보드를 현실세계에 구현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요구르트나 아이스크림 등을 담은 뒤 그대로 먹을 수 있는 포장지 위키펄스, 스마트폰과 연동돼 이메일이나 전화가 오면 빛이나는 반지 모양의 웨어러블 기기 링리, 애플워치 등이 올해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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