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훔방’ 강혜정 “‘하루 엄마’ 수식어 좋다” 화색

입력 2014-11-26 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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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훔방’ 강혜정 “‘하루 엄마’ 수식어 좋다” 화색

배우 강혜정이 수식어 ‘하루 엄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강혜정은 26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감독 김성호·제작 (주)삼거리픽쳐스)제작보고회에서 “‘하루 엄마’라는 수식어가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영화 ‘우리 집에 왜 왔니’(2009)이후 스크린에 돌아온 강혜정은 최근 리얼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루 엄마’라는 수식어를 얻어 다시금 주목 받았다.

이에 대해 그는 “‘하루 엄마’라는 수식어가 마음에 든다. 사실 엄마가 됐기에 엄마 연기도 공감을 하며 잘 해낸 것 같다”라며 “사실 이레가 도움을 많이 줬다. 이레가 나보다 연기를 더 잘 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휴먼코미디이다. 영미권 대표적인 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소설로 전 세계를 울리고 웃긴 베스트셀러로 무려 열네 개의 문학상, 협회 선정작, 각종 부문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김성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김혜자 이레 최민수 강혜정 이천희 이지원 홍은택 이홍기 이기영 조은지 김원효 샘 해밍턴 등이 출연한다. 12월 개봉 예정.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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