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 중국 쇼케이스 성황…3천관객 열광

입력 2014-11-26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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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H엔터테인먼트

신인 남성그룹 유니크가 중국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유니크는 25일 중국 베이징 마스터카드센터 회위엔 스페이스에서 ‘유니크 유일무일 쇼케이스’를 열고 3000여명의 관객을 매료시켰다.

이번 공연에서 유니크는 10월 선보여 인기를 얻은 데뷔곡 ‘폴링 인 러브’를 처음 중국에서 선보이며 쇼케이스의 화려한 막을 올렸으며, 이어 할리우드 영화 ‘닌자 터틀’의 중국판 삽입곡 ‘본 투 파이트’와, ‘마다가스카의 펭귄’ 중국판 OST인 ‘셀러브레이트’ 등을 연이어 열창하며 강렬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유니크는 신인그룹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외모와 패션 그리고 세련된 무대매너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줬다. 쇼케이스를 찾아와준 팬들을 위해 무대 중간중간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순서도 마련하고, 장기자랑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팬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멤버 김성주와 승연은 뛰어난 중국어 실력을 선보여 준비된 신인그룹임을 입증했다.

유니크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콘서트의 수준의 무대로 자신들의 열정을 보여주었으며, 중국 현지 팬들은 유니크의 노래를 한 목소리로 따라 부르고, 유니크의 몸짓 하나하나에 큰 호응을 해주며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유니크는 23일 한국에 이어 25일 중국에서 연이어 쇼케이스를 열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한국 팬미팅은 입장권 신청개시 1분 만에 마감돼 2차 신청까지 받았으며, 중국 팬미팅 티켓 역시 순식간에 매진됐다.

중국 쇼케이스를 마친 유니크는 일주일 일정으로 대만에서 프로모션 활동을 벌일 예정이며, 연말에 열리는 각종 시상식 및 아시아 각 지역의 팬미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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