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원’ 한석규 “왕 역할 유연석, 부담 갖지 말라고 조언”

입력 2014-11-26 17: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상의원’ 한석규 “왕 역할 유연석, 부담 갖지 말라고 했다”

배우 한석규가 후배 유연석의 왕 연기에 대해 말했다.

한석규는 26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상의원’(감독 이원석·제작 (주)영화사 비단길) 제작 쇼케이스에서 “유연석에게 부담을 갖지 말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상의원’에서 왕실의 의복을 담당하는 어침장 조돌석 역을 맡은 한석규는 “사극이라는 장르는 어렵다. 사극 톤이나 신경 쓸 일들이 많은데 우리 영화에선 중요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연석이게게 얽매이지 않고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니 부담갖지 말라고 했다. 잘했다. 연석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조선최초 궁중의상극으로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을 그렸다. ‘남자사용설명서’의 이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마동석 이유비 신소율 조달환 배성우 등이 출연한다. 12월 24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