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측 “카라 질문 금지? 오해… 분위기 좋았다” (공식입장)

입력 2014-11-27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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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측 “카라 질문 금지? 오해… 분위기 좋았다”

강지영 측이 첫 사진집 발매 이벤트 현장에서 ‘카라에 대한 질문을 하지 말라’는 보도에 입장을 밝혔다.

강지영의 일본 소속사 스위트파워의 국내 관계자는 27일 오후 동아닷컴에 “‘카라에 대한 질문을 자제해달라’고 요구한 쪽은 소속사가 아니라 행사를 주최한 곳의 운영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 매체에서도 행사 운영진이 이 같은 요구를 했다고 보도했다”며 “실제 행사에서는 카라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진 것은 물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운영진이 ‘카라에 대한 질문을 자제해달라’고 요구한 것은 아마 사진집을 주제로 한 행사이기 때문에 취지에 맞게 질의응답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에 했던 행동 같다”고 이야기했다.

관계자는 “오해가 생긴 부분에 대해서는 행사 운영진을 대신해 저희가 대신 사과 드린다”며 “부디 오해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지영은 최근 일본에서 첫 사진집을 발매했고, 지난 17일 도쿄의 한 서점에서 사진집 발매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그리고 이 소식을 현지 일부 매체들이 전하는 과정에서 “사전에 행사 관계자가 카라에 대한 질문은 안된다고 통보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강지영 측은 오해라고 해명한 것.

한편 일본 NTV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지옥선생 누베’를 통해 연기자로 현지 활동을 시작한 강지영은 내년 3월 개봉 예정인 영화 ‘암살교실’(감독 하즈미 에이이치로)을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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