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6세 나이차 극복 한 천생연분 ‘대박‘

입력 2014-11-28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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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안혜상과 김경호 매니저의 결혼소식이 화제다.

안혜상의 예비 신랑이자 김경호의 매니저는 27일 “오는 29일 안혜상과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안혜상과는 작년 ‘댄싱위드더스타’의 촬영에서 알게 됐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은 올해 초”라고 말하며 “사귄 지는 얼마 안 됐지만 확신이 들어 결혼을 결정했다. 다른 남자들이 채갈까봐 준비를 서두른 것”이라고 쑥스러운 듯 웃음을 지었다.

남 실장은 “예비 신부가 1991년생으로 저와 9살이 차이가 난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속도 위반 아니냐’고 물으신다”며 “그건 절대 아니고, 양가 부모님께서도 저희를 응원해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신접 살림은 따로 차렸으며, 신혼여행은 괌으로 떠난다. 특히 예비 장인어른과 장모님께서 저를 무척 예뻐해주신다. 정말 감사할 따름”이라고 가족의 응원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이어 “사실 제 어머니께서 몸이 별로 좋지 않다. 그래서 결혼을 좀 서두르게 된 것도 있다”며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도 매우 감사하지만 안혜상과 제가 둘 다 일반인과 다름없다보니 조심스럽다”고 염려했다.

그는 “결혼을 이틀 앞두고 있는 만큼 이러한 관심을 축하로 받아들이고 감사히 생각하겠다.앞으로 잘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안혜상 결혼, 축하드려요" "안혜상 결혼, 이번주가 결혼이네" "안혜상 결혼,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결혼식의 축가는 김경호가, 사회는 ‘댄싱위드더스타3’에 출연했던 마술사 이은결이 맡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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