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혜리’,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면허취소 수준 “충격”

입력 2014-11-28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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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탤런트 김혜리(45)가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가운데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혜리는 28일 오전 6시12분 만취 상태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거리에서 벤츠를 몰고가다 신호를 위반해 피해자 A씨가 운전하던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김혜리는 직진 신호에서 갑자기 좌회전을 시도하다가 맞은 편 차량의 운전석 부근을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김혜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로,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행히 피해 차량 운전자는 가벼운 타박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리 음주운전 교통사고에 네티즌들은 "김혜리, 뭐하는.." "김혜리, 심하다" "김혜리, 도통 이해가 안됌" "김혜리, 큰일날 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8년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된 뒤 탤런트로 데뷔한 김혜리는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신돈'에서 기황후 역을 맡아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MBC 드라마 '스캔들', 올해 KBS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 출연하는 등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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