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 이대형, kt 위즈 행… FA 1년 만에 새 유니폼

입력 2014-11-28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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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이대형, kt위즈 행’

올해 KIA 타이거즈에서 주전 중견수로 활약한 이대형(31)이 제10구단 kt 위즈 유니폼을 입는다.

kt는 28일 기존 9개구단이 제출한 보호 선수 20명 외에서 한 명씩 골라 총 9명을 지명했다.

KIA는 재활 중인 투수를 보호 선수 명단에 넣기 위해 이대형을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kt 는 이외에도 삼성에서 내야수 정현(20), 넥센에서 투수 장시환(27), NC에서 투수 이성민(24), LG에서 외야수 배병옥(19), SK에서 내야수 김상현(34), 두산에서 투수 정대현(23), 롯데에서 포수 용덕한(33), 한화에서 투수 윤근영(28)을 각각 지명했다.

KT는 선수에 대한 보상금으로 각 구단에 10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

야구팬들은 “기아타이거즈 이대형, kt위즈 행 보호선수 제외 놀라워”, “기아타이거즈 이대형, kt위즈 행 3년새 세 번째 유니폼”, “기아타이거즈 이대형, kt위즈 행, kt 선택 어떤 결과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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