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교통약자 여행지원 1만명 돌파

입력 2014-11-28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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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교통약자 여행지원 1만명 돌파

기아차의 대표적인 국내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의 여행지원을 받은 교통약자 가족이 1만 명을 넘어섰다. 기아자동차㈜는 27일, 기아차 김승진 전무, 장애인재단 이채필 이사장, 국가인권위원회 장명숙 상임위원, 에이블 복지재단 백종환 상임이사 등 관계자와 여행지원을 받은 교통약자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의 이룸센터에서 교통약자 여행지원 가족 1만명 돌파기념행사를 열었다.

기아차의 교통약자 여행지원사업 ‘초록여행’은 2012년 6월 출범 이후 2012년말까지 1328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2013년에는 4095명, 2014년 11월 현재 4600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약 2년 반 만에 누적 1만명을 넘었다.

기아차의 ‘초록여행’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에게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교통약자 및 가족에게 가족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장애인이 운전 및 탑승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교통약자에게 제공하고,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 운전기사를 지원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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