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본격 시작, 위메프박스에 소비자 시선 집중

입력 2014-11-28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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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박스 신민아' 사진|동아닷컴DB

'위메프박스 신민아'

국내 소셜커머스 '위메프'의 배송대행 서비스 '위메프박스'의 프로모션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열광적이다.

위메프박스는 지난 27일 "해외직구의 어려움을 탈출하기 위해 '쉽게, 안전하게, 싸게'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위메프박스는 "해외직구가 어려운 초보 고객들을 대상으로 LG유플러스 원격 지원 및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며 "카카오톡에서 위메프박스를 친구 추가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위메프박스는 해외사이트에서 물품 구매 후 배송 신청서 작성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신청서 간편 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

신청서 간편 등록이란 쇼핑몰 주문 페이지를 복사해 배송대행 사이트 입력란에 붙여넣으면 물품 세부 내역이 자동으로 입력되는 시스템을 말한다. 현재 위메프박스에서 간편등록이 가능한 해외 쇼핑몰은 아마존, 폴로, 갭, 카터스, 배스앤바디웍스(BBW), 양키캔들 등이 있다.

또한 주문한 상품의 결품·오배송·파손 등 배송사고 발생 시 최대 500만 원까지 보상한다. 위메프는 현재 미국 내 소비세 면제 지역인 델라웨어를 포함해 총 5곳의 물류센터를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저렴한 가격을 위해 이베이츠와 협업, 신한카드와 이베이츠가 공동으로 출시한 스마트글로벌카드로 위메프박스를 이용하면 배송료 5%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다음 달 31일까지 해당 카드로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100달러 이상 사용하면 위메프박스 3만 원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위메프박스 신민아, 이야 당장 사야겠네" "위메프박스 신민아, 신민아가 선전하니 더 보고싶다" "위메프박스 신민아, 오늘 한 번 봐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위메프는 최근 배우 신민아를 광고모델로 내세우고 4분기에만 400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힘과 동시에 전력질주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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