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조윤희, 이성재 폭로…“내 목욕식 끝까지 지켜보더라”

입력 2014-11-28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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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의 이성재' 사진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 조윤희'

배우 조윤희가 목욕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언급했다.

조윤희는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드라마 ‘왕의 얼굴’의 목욕신을 찍을 때 이성재가 응원 와서 지켜봤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깨도 다 드러낸 채 하얀 속옷 같은 것을 입고 했는데 갑자기 나타났다”며 “피곤해서 쉬어야 할 텐데 이성재가 굳이 왔더라. 잠깐 볼 줄 알았는데 끝까지 봤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성재는 “기대된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촬영할 때는 차에 있었다”면서 “끝날 때쯤 갔는데 마지막 목욕 신을 촬영하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조윤희는 “그럴 리 없다. 촬영이 끝나면 FD가 알려준다”고 반박했다. 이어 “그쯤에 우연히 토크쇼를 봤는데 이성재 별명이 ‘에로 성재’더라. 그걸 듣고 나니 왠지 소름이 돋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조윤희, 이성재 웃기다" "조윤희, 장난으로 그랬겠지" "조윤희,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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