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 음주운전, 사고 경위 조사 예정… “이번이 처음 아니야?”

입력 2014-11-28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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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음주운전, 사고 경위 조사 예정… “이번이 처음 아니야?”

‘김혜리 음주운전’

탤런트 김혜리(45)가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냈다.

28일 김혜리는 이날 오전 6시12분 만취 상태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거리에서 벤츠를 몰다가 권모 씨의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했다.

음주운전을 한 김혜리는 직진 신호를 무시한 채 갑자기 좌회전을 시도하다가 맞은 편 차로를 달리던 권 씨의 승용차 운전석 부근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권 씨의 승용차 문짝이 파손됐지만, 다행히 가벼운 타박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후 김혜리는 본인 스스로도 당황한 듯 계속 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김혜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라며 “우선 집으로 귀가시킨 후 따로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04년 8월 김혜리는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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