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 음주운전 처음 아니다 "10년 전에도 똑같은 사고로 면허취소"

입력 2014-11-28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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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음주운전’

연기자 김혜리(45)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김혜리의 혈중 알콜농도는 0.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혜리는 28일 오전 6시12분 만취 상태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거리에서 벤츠를 몰고 가다 신호를 위반해 피해자 A씨가 운전하던 제네시스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김혜리는 직진 신호에서 갑자기 좌회전을 시도하다가 맞은 편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피해 차량 운전자는 가벼운 타박상에 그쳤다.

한편, 김혜리의 음주운전 사고는 처음 발생한 일이 아니다.

김혜리는 지난 2004년 8월에도 음주운전 사고를 내 면허가 취소됐었다. 당시 김혜리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측정을 거부해 경찰에 연행됐으며,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면허 취소를 당했다.

누리꾼들은 "김혜리 음주운전 사고, 그러면 안되지", "김혜리 음주운전 사고, 완전 만취상태네", "김혜리 음주운전 사고, 개념이 없다", "김혜리 음주운전 사고, 처음이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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