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미르, 콘서트서 오열 "우리는 사실 끝이 아니다"

입력 2014-11-29 2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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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엠블랙이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4 엠블랙 커튼콜’ 콘서트에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남성그룹 엠블랙 미르가 콘서트 도중 오열했다.

미르가 속한 그룹 엠블랙은 2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2014 엠블랙 커튼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서 미르는 "그동안 여러가지 (해체설,탈퇴설)추측에 속상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우리가 우리입으로 얘기하고 싶었다"며 "우리는 끝나지 않았다. 그동안 여러가지 소문으로 팬들에게 걱정 하게 해드려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또 "사실 우리는 끝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엠블랙은 멤버 이준과 천둥의 계약 만료로 인한 엠블랙 해체설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엠블랙은 콘서트 이후 천둥과 이준의 재계약 논의 여부 등을 협의 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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