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원대 매머드 화석… 이럴수가!

입력 2014-12-01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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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원대 매머드 화석이 화제다.

26일(현지시각) 영국 경매회사 서머스 플래스 옥션스에 따르면 남부 빌링스허스트에서 열린 경매에서 매머드 화석 18만 9000파운드(약 30만 달러·한화로 약 3억 2000만 원)에 한 개인 수집가에게 팔렸다.

이 매머드 화석은 빙하기 매머드 화석 중 가장 완벽한 형태를 가진 화석으로 높이 3.5m, 길이 5.5m, 무게는 6톤이 넘는다.

경매사는 “이렇게 온전한 형태의 매머드 화석이 경매시장에 나온 것은 이례적”이라며 “발굴되는 것도 드문 일이지만, 엄청난 무게의 뼈를 원래 형태로 복원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어서 더욱 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앞서 이 매머드 화석은 동유럽의 한 개인 수집가가 소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서머스 플래스 옥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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