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끝자락에 데뷔 30주년을 마감하며, 클래식 전용홀인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깊은 솔과 음악성을 담은 ‘김종환 표’사운드를 유감없이 발휘한다는 의미이다.
1985년 1집 ‘쉴 곳 없는 나’로 데뷔한 김종환은 “올해 12월은 정확하게 30년을 마감하는 시기이자, 새로운 30년을 바라보는 시점으로 생각한다”며 공연의 의미를 부여했다.
김종환은 ‘존재의 이유’ 시리즈와 ‘사랑을 위하여’ ‘백년의 약속’ ‘사랑하는 이에게’ ‘사랑하는 날까지’ ‘험한 세상에 너의 다리가 되어’ ‘남남으로 만나서’ ‘슬퍼하지마’ 등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1998년에는 최고 앨범판매고 가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디스크상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8집을 발표하며 지칠 줄 모르는 행군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올겨울 부부동반, 연인 등 성인남녀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공연으로 김종환 콘서트가 꼽히고 있다. 공연문의 02-549-2470, 1544-1555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