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준상, 뮤지컬 ‘로빈훗’ 캐스팅…정의감 넘치는 의적 변신

입력 2014-12-01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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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이 뮤지컬 ‘로빈훗’에 합류한다.

1일 뮤지컬 관계자에 따르면 유준상은 내년 1월부터 서울 구로구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막을 여는 뮤지컬 ‘로빈훗’에 캐스팅 됐다.

그는 극중 부자들을 약탈하고 가난한 이를 돕는 의적 ‘로빈훗’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 프로필 촬영까지 마친 것으로 드러났다.

뮤지컬 ‘로빈훗’은 (주)엠뮤지컬아트에서 제작하고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음악감독 그리고 김선미 프로듀서가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이미 소설,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등으로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소재이기에 얼마나 대중성과 예술성을 잘 드러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또한 유준상의 활약도 기대가 크다. 최근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다정다감한 모습을 선보이고 현재 뮤지컬 ‘그날들’에서 ‘정학’역으로 카리스마 연기로 호평 받고 있는 그가 ‘로빈훗’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게 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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